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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이야기를 잊더라도 나중에 추억으로 기억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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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7/03/09| 혀노| 자리도 많은데 아무데나 앉지..

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는데 조금은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.
혼자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것 일수도 있지만, 어째든 어이없다.
늘 조조만 보기때문에 시간을 딱 맞춰서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. 오늘은 그래도 좀 넓은 곳에서 볼려고 M영화관 목동점에 갔다.
늘 예매를 해서 보기 때문에 I, J 열을 위주로 예매를 한다. 거의 가운데 눈 위치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라인이다.
근데 도착하니 왠지 이상하다. 내 자리가 없는거다..지길.
다시 확인하니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것이다. 엄마랑 딸이랑 한 4자리는 차지하고 앉아있다.
I라인에 사람이 없어서 아무데나 앉으면 되지만 난 얘기했다. ㅡㅡ; 내 자리라고.

그러자 아주머니 왈/ 자리도 많은데 아무데나 앉지/ 라고 한다.
지길. 내가 내 돈 내고 일부러 예매해서 보는데 다른데 앉아야 하는지.
다른 자라면 모를까 내가 좋아하는 자리인데 그걸 양보해 달라고 하다니.
비켜주긴 했지만 나중에 아에 다른 곳으로 가더군.

완전 웃겼다. 뭐 그냥 아무데나 앉지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, 아니다. 왜 극장가서 예매해서 보는지 알꺼다. 화면과 음악이 진짜 좋은 자리에 앉으면 틀리다.
목도 덜 아프고 ^^

앉아 본 사람들만 안다.....
2007/03/09 20:11 2007/03/09 20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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